사회일반
강동구, 제4회 강동청소년교향악 축제 개막
뉴스종합| 2022-08-23 09:59
2019년에 진행된 ‘강동구청소년교향악 축제’. [강동구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강동청소년교향악 축제’가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강동청소년교향악 축제는 지역 내 클래식 연주자를 꿈꾸는 청소년이 갈고 닦은 실력을 펼치며 경험을 쌓는 클래식음악 교류의 장이다. 교향악 축제는 2017년 시작해 매년 이어오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2020년과 2021년에는 진행되지 않아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참가자격을 학교 소속단체뿐만 아니라 지역 내 청소년 연주단체까지 확대했고 7월 모집공고를 통해 총 8개 참가팀을 선발했다.

일정은 ▷25일 천동천동오케스트라, 명원오케스트라 ▷26일 강동필유스챔버오케스트라, 우리동네꿈나무예술학교오케스트라, 강동구립청소년교향악단 ▷27일 띠주니어앙상블, 다온오케스트라, 배재오케스트라, 한영OB윈드밴드 순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티켓은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 티켓박스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하며, 관련 문의는 강동구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이수희 구청장은 “축제는 문화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이라며 “프로 오케스트라 못지않게 수준 높은 음악과 무대를 보여줄 모든 청소년 오케스트라팀에게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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