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2022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대구 국제포럼, 25~26일 엑스코서 개최
뉴스종합| 2022-08-23 10:24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2022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대구 국제포럼이 열린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25~26일 양일간 엑스코 서관에서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의 동인 : 다양성과 포용성'을 주제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대구 국제포럼이 개최된다.

행사에는 독일 함부르크 국립극장 가브리엘레 로즈매니스 예술감독, 이탈리아 밀라노 국립음악원 마시밀리아노 바지오 총장을 비롯한 해외 10개 유네스코 창의도시 관계자와 전문가, 국내 9개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무원 등이 참석한다.

포럼은 전문가 세션과 창의도시 관계자 사례발표 및 패널토의, 국내창의도시 합동 특별기획공연, 대구시 한방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와함께 국내 11개 창의도시들이 참여하는 홍보전시관도 운영될 예정이다.

26일 진행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워크숍에서는 국외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관계자와 국내 창의도시 담당자 간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사업을 논의하게 된다.

대구시는 지난 2017년 11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한 이후 매년 국제포럼과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포럼은 문화예술을 통한 공동체 강화 및 포용성 확대, 도시문제 해결 등에 대해 전문가와 창의도시의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대구의 국제적 위상과 역량을 인정받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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