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홈플러스 ‘SSM 익스프레스’도 신선·간편식 매장으로 새단장
뉴스종합| 2022-08-30 11:27

홈플러스가 최근 대형마트 10개점을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한 데 이어, 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도 신선·간편식 전문 매장으로 새단장했다. 판매 채널별 ‘투트랙’ 전략을 펼치며 오프라인 매장 리뉴얼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30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슈퍼마켓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중계점’을 신선·간편식 전문 매장으로 지난 25일 리뉴얼 오픈했다. 그 결과 리뉴얼 오픈 직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중계점의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203.4% 신장했다. 오는 31일 로봇카페 코너를 신설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대전탄방점’도 새롭게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2018년 8월 옥수점을 시작으로, 신선식품과 간편식 상품 구색을 확대하고, 비식품 상품 수를 조절하는 등 기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점포들을 신선·간편식 전문 매장으로 전환 오픈해왔다. 전국 약 330개 매장을 운영 중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현재까지 총 181개의 매장을 신선·간편식 전문 매장으로 리뉴얼해 운영하고 있다. 내년까지 70여개점의 매장 리뉴얼을 추가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181번째 신선·간편식 전문 매장으로 선보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중계점’은 홈플러스가 슈퍼마켓 사업을 시작한 2004년 가장 처음으로 문을 열었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1호점’ 매장이다. 매장 면적이 236평(약 780㎡)로 전국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중에서 6번째, 서울에서는 가장 넓은 면적의 대형 매장이다. 이정아 기자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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