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서울 중구, 민선 8기 첫 추경 편성
뉴스종합| 2022-09-01 08:26
서울 중구 청사 전경. [서울 중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민선8기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추경 규모는 230억원으로, 해당 예산안이 확정되면 올해 하반기 67가지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남산고도제한 재정비 등 도시개발 분야에 34억원 ▷약수시장 지중화 사업 등 기반시설 확충 24억원 ▷수해피해 남산타운아파트 옹벽 복구 지원 등 재난안전분야에 5억원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9억원 ▷장애인·취약계층 등 사회복지에 37억원 ▷출산장려금 지원 등 육아·교육 분야에 16억원 ▷문화 조성 등에 8억원 등이다.

구는 2022년 기존 예산 중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하게 줄이고, 구민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만 엄선해 짜임새 있게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전했다. 추경안은 1일 중구의회에 제출돼, 9월 중 본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추경은 구민희망 추경이자 중구의 미래를 바꿔줄 첫 걸음이라며, 오직중구민을 위한 마음으로 합심해 신속히 예산안이 확정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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