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호우피해 중기에 특별자금 지원
뉴스종합| 2022-09-01 11:07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본부장 송두석)는 최근 선포된 특별재난지역내 호우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 피해복구 특별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지원규모는총 200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이하 동일)이며, 업체당 지원 한도는 5억원이다.

지원대상은 금융기관이 지난 8월 31일~9월 30일 기간 중 대전·세종·충남지역 소재 해당 중소기업을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다만, 신용등급 우량업체, 병원 등 전문업종, 부동산업, 금융관련업, 사치향락업종 등은 제외된다.

해당 중소기업 대출금의 최대 50%까지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의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활용해 저금리(연 1.25%)로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가능여부, 대출금리 등은 업체별 신용도 등을 고려하여 금융기관이 결정하므로 대상기업은 거래금융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현상은 과장은 “이번 특별자금 지원은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업체의 피해복구 및 단기 자금 조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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