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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로밍 요금제 가입하고 프랑스로 공짜 여행 가세요”
뉴스종합| 2022-09-14 10:39
SKT는 14일 로밍 상품 바로 요금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델이 프로모션을 소개하고 있다. [SKT 제공]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SK텔레콤은 14일 로밍 상품 바로(baro) 요금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출국자를 향해 쏴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연말까지다.

바로 요금제는 당장 해외여행을 가지 않아도 무료로 가입 가능하다. 외국에 나가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만 요금이 부과된다. SK텔레콤은 지난 6월 로밍 상품을 업그레이드 했다. 데이터 제공량과 기간에 따라 3GB(기가바이트), 4GB, 7GB 용량으로 나뉘며 통화와 문자는 무료다. 제휴 국가는 기존 61개국에서 187개국으로 확대됐다.

‘출국자를 향해 쏴라’ 프로모션은 바로 요금제에 대한 고객의 높은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8월 사이 기존에 로밍을 이용하지 않았던 10만명 고객이 가입했다. 프로모션은 매달 1명을 추첨해 1500만원 규모의 여행 상품(5년 내 이용 가능), 면세점 상품권, 공항택시 쿠폰, 전자책 쿠폰 등을 지급한다. 9월 여행 경품은 하나투어의 ‘와인의 성지, 보르도와 남프랑스’다. 프랑스 남부 지역에서 와이너리 체험과 프랑스 가정식 등을 7박 9일간 즐길 수 있다. 10월, 11월, 12월에도 각각 호주 럭셔리 글램핑, 뉴욕 맛집탐방, 영국 프리미어리그 관람 상품을 추첨으로 1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매일 추첨을 통해 1명씩 총 108 명에게 신세계면세점 100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매일 10명씩 총 1080명에게 UT 공항택시 10만원 쿠폰을, 추첨 경품에 당첨되지 않더라도 응모자 전원에겐 원스토리 전자책 2만 포인트 쿠폰을 지급한다. 아울러 지난 6월 1일 시작된 ‘첫 로밍 50% 할인’ 프로모션도 오는 11월 30일까지 연장해 시행 중이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마케팅담당은 “6월 업그레이드한 바로 요금제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감사하고자 다양한 프로모션을 시행하게 됐다”며 “T로밍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에게 앞으로도 최고의 로밍 요금제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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