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주 대구시 시민안전실장.[대구시 제공] |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전임자 명예퇴직으로 공석인 시민안전실장(지방이사관)에 홍성주(56) 환경수자원국장을 직무대리로 임명했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당초 12월 정기 인사에 후임자를 발령할 예정이었으나 겨울철을 맞아 화재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
홍 시민안전실장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96년 지방고시 1기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대구시 문화예술과장,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건설교통국장, 수성구 부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