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져
‘늦가을·초겨울’ 국내 호캉스↑ 코로나前의 2배
라이프| 2022-11-20 13:24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성수기 피하기, 짧게 자주 가기, 워케이션 등 트렌드 속에 늦가을과 초겨울 여행 시즌을 앞두고 티몬의 호텔 카테고리 매출이 코로나19 이전보다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을, 겨울에도 인기를 구가하는 바다는 더 이상 하계시즌의 전유물도 아니었고, 날이 쌀쌀해질수록 힘차고 당찬 여행을 즐기는 쇄신-면역력 강화 여행자들이 늘고 있었다.

늦가을여행-당찬 울릉군 독도 여행

티몬이 10월 1일부터 11월 17일까지 국내 숙박 상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호텔 카테고리 매출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간 대비 112% 급증했다.

올해와 비슷한 트렌드가 형성된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에도 약 63% 오른 수치다. 회사측은 국내 호텔 업계가 코로나19기간 방역 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하며 쌓아온 결과로 풀이했다.

늦가을여행- 힘찬 영암 월출봉

이에 티몬은 21일부터 1주일간 ‘국내 숙박 슈퍼위크’를 진행하고 호텔, 리조트, 풀빌라, 펜션, 글램핑 등 다양한 유형의 숙박 상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여수, 강릉, 부산 등 겨울 바다 인기 여행지의 상품들을 라이브커머스 ‘티비온(TVON)’과 ‘당일 특가’딜을 중심으로 선보이며 연말연시 여행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티몬은 오는 12월 4일까지 일정으로 국내 28개 대표 파트너사들과 연합해 ‘2022 티몬투어 여행박람회’를 진행 중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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