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오인증 서비스 시행 1주년 기념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MG새마을금고는 바이오(손바닥정맥) 인증서비스 시행 1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안전하고 편리한 바이오인증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MG새마을금고와 함께 하는 바이오인증 활성화’ 이벤트를 오는 12월20일까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 새마을금고에서 바이오정보를 등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823명의 고객에게 세탁기·건조기, 휴대폰,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또 서비스 도입 1주년 의미를 더하기 위해 이벤트 기간 전인 10월 24일 이후 바이오정보를 등록한 고객에게도 소급해서 추첨 자격을 부여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향후 바이오정보 인증인프라는 다양한 분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10월 창구와 자동화기기에 바이오인증 서비스를 도입하고 지속적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왔다.
새마을금고에 바이오정보를 등록한 고객은 신분증 없이 본인확인, 국내선 공항 탑승 수속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현금카드나 통장 없이 자동화기기를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통장·인감이 없어도 출금 및 해지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
바이오정보의 등록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새마을금고를 방문하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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