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F푸드 모노키친 돈까스 2종
올 상반기 매출 전년 대비 763%
종합식품기업 LF푸드의 홈다이닝 HMR 브랜드 모노키친의 돈까스 [LF푸드 제공] |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종합식품기업 LF푸드가 홈다이닝 HMR(가정간편식) 브랜드 모노키친 돈까스 2종의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763% 상승했다고 1일 밝혔다.
LF푸드의 모노키친 인기 돈까스 2종은 지난해 출시된 ‘롱롱 돈까스(320g)’와 ‘통통 치즈돈까스(350g)’다. 한입에 먹기 좋은 사이즈로 만들어져 자르는 번거로움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롱롱 돈까스는 돼지고기 통 등심에 생 빵가루를 사용했고 통통 치즈돈까스는 모짜렐라와 프로볼론 치즈의 쫄깃한 식감과 진한 풍미를 자랑한다.
모노키친에 따르면 돈까스 2종의 올해 상반기(1월~6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간편식의 수요가 급격하게 성장했던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쟁여템’ 인기에 힘입어 매출이 더욱 늘었다.
쟁여템은 생활필수품부터 화장품·식품까지 전 영역에 걸쳐 비축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일컫는 신조어다. 끼니 대용으로 비축이 가능한 냉동 간편식도 포함된다. 냉동 간편식은 냉장고에 쟁여놓고 언제든 쉽게 꺼내 먹을 수 있는 장점으로 최근 들어 가파른 물가 상승과 함께 다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또한, 주요 판매 채널 중 하나인 마켓컬리에서는 돈까스 2종이 포함된 LF푸드의 돈까스/떡갈비류/폭립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06% 신장했다. 여기에 LF푸드 제품 중 가장 많은 고객들이 구매한 1위, 2위로 꼽혔으며, 재구매율 또한 TOP 10 안에 드는 등 마켓컬리 내 대표적인 인기 상품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김병주 LF푸드 상품개발팀장은 “돈까스 2종은 쟁여템 트렌드와 함께 에어프라이어로 쉽게 조리가 가능하고, 반찬으로는 물론 아이들 간식이나 어른들 안주 등 남녀노소 모두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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