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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이번엔 140tf급 로켓엔진 시험…“신형전략무기 출현 기대”
뉴스종합| 2022-12-16 07:03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현지지도로 전날 오전 서해위성발사장에서 140tf(톤포스) 추진력의 대출력 고체연료발동기(로켓엔진) 지상분출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 홈페이지]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북한이 15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자리한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처음으로 대출력 고체연료발동기(로켓엔진) 지상분출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국방과학원 중요연구소에서는 전날 오전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140tf(톤포스) 추진력 대출력 고체연료발동기 지상분출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며 ‘전략적 의의를 가지는 중대시험’이라고 보도했다.

시험을 현지지도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제8차 노동당 당대회에서 제시한 국방과학발전 및 무기체계개발 5개년 계획의 전략무기부문 최우선 5대 과업 실현을 위한 또 하나의 중대문제를 훌륭히 해결했다고 평가하면서 “최단기간 내에 또 다른 신형전략무기의 출현을 기대”했다고 신문이 전했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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