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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깨우세요 여행 세포’ 캠페인, ‘좋은 광고상’ 수상
뉴스종합| 2023-03-10 09:05
박수상(왼쪽부터) 아시아나항공 커뮤니케이션 담당, 홍경선 한국광고주협회 광고위원장, 유병욱 TBWA 코리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아시아나항공의 ‘깨우세요, 여행 세포’ 캠페인이 지난 9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1회 ‘소비자가 선택한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좋은 광고상’에 선정됐다.

‘소비자가 선택한 좋은 광고상’은 문화관광체육부가 후원하고 한국광고주협회가 주관하는 광고제이다. 올해는 TV·디지털·오디오·인쇄·옥외광고 부문에 총 289점이 출품됐다.

작년 11월 중순부터 올해 1월까지 2개월 동안 유튜브 조회수 1087만회를 기록하는 등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했다. 이번 수상으로 아시아나항공은 4번째 ‘좋은 광고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시상식에 참석한 박수상 아시아나항공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코로나로 사라졌던 여행의 즐거움을 깨우기 위해 기획했다”며 “여행지에 도착하기 전부터 설레는 경험을 활용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한편 ‘깨우세요 여행 세포’ 캠페인은 디지털을 넘어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더현대 서울에 팝업스토어에서 소비자와 접점을 넓혔다. 11일 동안 3만여 명이 현장을 찾으며 호평이 이어졌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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