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DGB대구은행, iM뱅크 업무 추진력 강화…대표명 변경·확대 운영
뉴스종합| 2023-03-13 07:56
태원택 리테일마케팅부 부장(왼쪽부터), 황병우 DGB대구은행장, 진영수 iM뱅크 대표(상무), 안용준 iM뱅크전략부 부장.[DGB대구은행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DGB대구은행은 디지털 경쟁력 제고 및 iM뱅크의 업무 추진력 강화를 위해 iM뱅크 본부장을 'iM뱅크 대표(상무)'로 직명을 변경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은행은 iM뱅크 서울본부에서 직명 변경에 따른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출범행사를 열었다.

고객 수 152만명의 DGB대구은행 뱅킹서비스 앱 iM뱅크는 '모두가 쉬운 모바일뱅크'를 표방하며 금융상품 가입, 조회 및 이체 등 다양한 은행 업무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및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iM샵 서비스도 함께 운영해 다양한 금융 상품 서비스 및 세분화된 고객군 만족을 위한 기술 개발 및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진영수 대표는 "신속한 사업 기획 및 추진을 통해 iM뱅크와 DGB대구은행의 대내외적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고객과 DGB를 연결하고 원활한 채널을 형성하는 iM뱅크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2023 'Next iM뱅크' 설계에 들어가 iM뱅크 프로세스 혁신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 iM뱅크 서울본부 확대를 통해 디지털 신사업 기획, IT개발, 서비스 출시 및 마케팅까지 집중적인 업무 수행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은 "iM뱅크 본부의 확대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트렌드에 맞춰 신속한 사업 추진 및 미래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중요한 교두보 역할이 돼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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