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동대문구, 저출산 대응 TF 구성
뉴스종합| 2023-03-14 07:30
동대문구청사 전경. [동대문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저출산 대응 TF를 구성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저출산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올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동대문구 조성’을 목표로 3개 분야 39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첫만남 이용권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아이 돌봄 지원 ▷다자녀가정 입학축하금 지원 ▷출산축하용품 지원 등이다.

이외에도 서울시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의 일환인 임산부·맞벌이·다자녀가정 가사 서비스 지원 외 4개 사업과 서울형 키즈카페 조성 등이 추진된다. 또 월 30만원씩 지급되었던 영아수당이 올해부터 만0세에게는 월 70만원, 만1세에는 월 35만원씩 부모급여로 확대 지급된다.

구는 종합 육아지원 서비스를 위해 육아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저출산 대응 TF팀은 임신, 출산, 보육과 관련된 부서와 함께 저출산 극복 방안을 모색하고 특색있는 저출산 대응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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