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빅히트뮤직 제공]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일본 오리콘 차트도 접수했다.
29일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4월 3일 자/집계기간 3월 20~26일)에 따르면, 지민이 지난 24일 발매한 ‘페이스(FACE)’는 주간 다운로드 수 5264건으로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 1위로 직행했다.
지민은 앞서 ‘주간 앨범 랭킹’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2023년 솔로 아티스트 최고 판매량이다. 게다가 지민은 올해 이 차트에 첫 1위에 오른 솔로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페이스’는 지민이 기획 단계부터 곡과 뮤직비디오 등 작업 과정 전반에 적극 참여해 완성한 앨범이다.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느낀 진솔한 감정을 담았다.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를 비롯해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선공개 곡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2)’, 트랩 소울(Trap Soul) 장르의 ‘페이스 오프(Face-off)’, 몽환적인 악기 사운드가 인상적인 ‘인터루드 : 다이브(Interlude : Dive)’, 팝 발라드 장르의 ‘얼론(Alone)’ 등이 수록됐다.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