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제공] |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속초시가 작년 한 해 동안의 각 부서 실적을 평가하는 ‘시정주요 업무 종합평가’ 우수부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평가결과 내부평가와 외부평가에 각각 5개 부서가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외부평가 최우수 부서로는 도시계획에 따라 도로, 시설물 등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민의 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건설과와 원활한 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 사업을 충실히 수행한 맑은물관리사업소가 선정됐다. 8개 동 주민센터 중에서는 편의성과 접근성, 친절성에 높은 평가를 받은 교동주민센터가 최우수동으로 선정됐다.
2022년도 평가에서는 주요 시책을 펼쳐 큰 성과를 낸 부서를 시상하기 위해 특별상 부문을 신설했다. 지난해 속초시 최대 화두사업으로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착공 및 5100억 원 투자사업인 속초역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 선정에 기여한 미래전략과가 최우수부서로 선정되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부서 핵심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역동적인 업무추진 환경을 조성하고, ‘일 중심’의 조직분위기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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