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2024년도 예산 수립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반영하고자 주민참여예산제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참여 범위로는 용인도시공사 업무전반 문제를 개선하는 사업이 해당된다. 대규모 투자개발사업, 개인 및 법인의 이익을 위한 사업 등은 제외된다.
용인시 거주 주민뿐 아니라, 용인소재 직장인, 학생,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사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6월15일까지 홈페이지, 방문, 우편 중 편한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주민참여예산은 부서별 사전검토를 실시하고, 필요시 주민평가단 심사 후 2024년도 도시공사 예산에 반영되며, 반영된 예산은 용인시와 의회 승인 후 최종 결정된다.
공사 관계자는 “공모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연중 공모를 받아 차기연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상시 신청도 가능하다”라며 “지속적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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