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대책 추진’ 광역지자체 평가 1위 영예
[헤럴드경제(춘천)=박준환 기자]강원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대책 추진’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광역지자체 평가 1위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최우수 기관은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사업비(특별교부세) 1.5억원을 지원 받는다.
행정안전부는 자연재난에 의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❶(사전대비) 재해우려지역 관리, 제설장비 및 인력 확보, 한파 취약계층 관리, 한파대비 난방용품 지원, 민관군 협력 등 ❷(대응추진) 겨울철대책기간(11.15~3.15) 피해예방을 위한 재해대책본부운영 등을 평가한다.
강원도는 겨울철 대책기간동안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 13회(38일), 관계기관 대책회의 17회를 실시했다. 특히, 지난 12월 전라북도 폭설 상황에서 신속한 제설장비 및 인력지원을 실시하여 타 시도간 응원체계 확립에 기여한 부분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원모 재난안전실장은 “겨울철 재난 예방을 위해 협력하신 우리 도민과 도·시군 담당직원들의 노력이 성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한발 앞선 대응 행정으로 도민들의 피해 최소화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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