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용인 경전철 모든 승강장에 휴대폰 무선 충전기 설치
뉴스종합| 2023-06-13 07:32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 경전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 역사(15곳) 승강장에 휴대폰 무선 충전기 28대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승객들이 열차를 대기하는 동안 잠시나마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사의 상‧하행 승강장에 고속 충전이 가능한 충전기를 1대씩 설치했다. 다만 출발과 종착역인 기흥역과 전대‧에버랜드역에는 한 방향에만 설치했다.

시는 승객들이 안전하게 경전철을 이용하도록 모든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에 여성 안심 거울을 설치하는 한편 삼가역과 용인시청역 등 지대가 높은 역사의 승강장 외부의 비상계단에 난간과 안전문을 설치했다.

또 강남대역과 전대‧에버랜드역 등 계단 41곳엔 승객 안전을 위해 머리보호 쿠션을, 지석역과 전대역 등엔 우천 시 고장을 막고 승객들이 편리하게 이동하도록 에스컬레이터 외부 가림막을 설치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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