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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방문의해 명예위원장’ 김건희 여사, 광주비엔날레 방문
뉴스종합| 2023-06-13 16:12
김건희 여사가 13일 광주 북구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진행 중인 제14회 광주비엔날레를 찾아 강기정 광주시장과 함께 전시장을 관람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김건희 여사는 13일 오후 광주광역시에서 개최 중인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전시 현장을 찾아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 3월 전시 기획자이기도 한 김 여사에게 광주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해달라고 직접 요청한 이후 성사됐다.

지난달 김 여사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 추대된 후 두 번째 지역행보기도 하다. 김 여사는 지난 9일에는 충남 서천에서 열린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에 참석했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지역의 문화행사를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건희 여사가 13일 광주 북구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진행 중인 제14회 광주비엔날레를 찾아 엄정순 작가의 '코 없는 코끼리'를 관람하고 있다. [연합]

김 여사는 엄정순 작가의 ‘코 없는 코끼리’와 유마 타루 작가의 ‘천과 같은 혀’ 등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의 작품들을 둘러봤다. 또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행사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주제로 4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94일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비롯해 국립광주미술관, 예술공간의 집 등 5개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김건희 여사가 13일 광주 북구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진행 중인 제14회 광주비엔날레를 찾아 유마 타루 작가의 '천과 같은 혀'를 관람하고 있다. [연합]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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