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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서울국제도서전’ 개막식 참석…출판 문화계 격려
뉴스종합| 2023-06-14 11:42
김건희 여사가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도서전 개막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김건희 여사는 14일 국내 최대 규모 책 축제인 ‘2023년 서울국제도서전’ 개막 행사에 참석해 출판 문화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도서전 개막식을 찾아 행사 개막을 축하하고 전시장을 둘러봤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김 여사는 개막 행사에 앞서 올해 서울국제도서전 주빈국으로 참가한 아랍에미리트(UAE)의 샤르자 주빈국관을 찾아, 샤르자 도서청의 셰이카 보두르 빈트 술탄 알 카시미 회장과 도서·문화 부문에서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도서전 개막식에 참석해 박수치고 있다. [연합]

김 여사는 지난 1월 UAE 순방 당시 알 카아비 문화·청소년부 장관, 라티파 두바이 문화예술청장과 만나 국제도서전 등을 통한 양국 출판문화산업의 협력 확대에 공감하며 인연을 맺었다.

김 여사는 또 서울국제도서전의 주제 전시를 담은 작가 15명의 한정판 기획 도서 ‘비인간 NONHUMAN 非人間’ 등이 전시된 SIBF관을 둘러보고, 독립출판물과 아트북이 전시된 ‘책마을’을 찾아 중소출판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울국제도서전은 한국 도서의 우수성을 알리고 출판업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차원으로 기획됐다. 도서전은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po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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