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BTS ‘테이크 투’ 빌보드 싱글 48위…방송 활동 없어도 뜨거운 인기
라이프| 2023-06-21 20:16
[빅히트뮤직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이달 9일 발표한 데뷔 10주년 기념 신곡 ‘테이크 투(Take Two)’가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 48위와 ‘글로벌 200’ 1위에 각각 올랐다.

21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테이크 투’는 뮤직비디오나 방송 활동이 없었음에도 ‘핫 100’에 무난히 진입했다. 또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이로써 ‘다이너마이트(Dynamite)’,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에 이어 통산 일곱 번째 ‘글로벌 200’ 1위 곡을 보유하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또한 지난 2020년 ‘글로벌 200’ 차트가 신설된 이래 매해 신곡으로 이 차트 1위에 오른 첫 번째 가수가 됐다.

‘테이크 투’는 지난해 시작된 멤버들의 입대로 잠시 단체 활동에 ‘쉼표’를 찍은 가운데 팀의 두 번째 장(章)을 주제로 삼은 노래다. 팬들에 대한 애정과 감사를 담아냈다.

이 곡은 9~15일 전 세계에서 스트리밍 6020만회, 다운로드 6만4000회를 각각 기록했다고 빌보드는 전했다.

jiyun@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