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조나스 브라더스 [빅히트뮤직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세계적인 아티스트 조나스 브라더스(Jonas Brothers)가 만났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조나스 브라더스가 다음 달 7일 전 세계 음악 플랫폼을 통해 협업곡 ‘두 잇 라이크 댓(Do It Like That)’을 발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곡 공개에 앞서 오는 23일엔 트랙 하이라이트를, 29일엔 콘셉트 포토를, 7월 6일엔 뮤직비디오 티저, 7일엔 뮤직비디오를 차례로 공개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협업하는 조나스 브라더스는 핫샷 데뷔(진입과 동시에 1위)한 ‘서커(Sucker)’를 포함해 통산 26곡을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올렸고, ‘빌보드 200’에는 지금까지 10개 앨범을 차트인시켰다. ‘서커’는 미국 레코드산업협회로부터 500만 유닛 이상 판매된 음원에 주어지는 ‘5x 멀티 플래티넘’ 인증을 받기도 했다. 최근 기념비적인 새 챕터를 시작하며 발매한 ‘디 앨범(The Album)’으로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은 이들은 8월 12~13일 전석 매진된 미국 뉴욕 양키 스타디움 공연을 시작으로 스타디움 및 아레나 투어 ‘더 쿠어(The Tour)’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지난 5월 미국 투어의 일환으로 현지를 방문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두 잇 라이크 댓’ 데모곡을 듣고 올여름에 발표하면 좋겠다는 의사를 적극적으로 전달, 여기에 조나스 브라더스가 흔쾌히 동참하며 협업이 성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