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호 기자]빗썸(대표 이재원)이 가상자산 매매 동향과 다양한 투자지표들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거래 데이터 분석 서비스 페이지 ‘인사이트’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총 11개 콘텐츠로 구성된 빗썸 ‘인사이트’는 빗썸 회원들의 데이터를 분석해 투자 패턴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최초의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다.
먼저 인기 검색 톱3 종목과 기간별 상승률 순위 제공을 통해 주요 가상자산의 단기·중장기적 가격 흐름 파악에 도움을 줄 수 있게 했고, 빗썸 선정 자산규모 상위 800명 회원이 전일 매수한 가상자산 종류와 그 비율을 공개해 고액 투자자들의 매매동향을 알 수 있게 했다.
또 기술적 지표들을 활용해 상승추세에 진입했거나 가격 저점 신호를 보이는 가상자산을 제시해 매수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했고, 매수·매도 체결강도 데이터를 통해 투자자들이 어떤 가상자산 매매에 집중하는지도 보여준다.
그 밖에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전체 가상자산 시장에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비트코인 도미넌스’, 최근 거래 지원한 가상자산의 변동률, 투자 유의 지정된 가상자산의 변동률 등 다양한 투자정보를 제공한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부문장은 “빗썸 인사이트는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꼭 챙겨야 할 고객중심 거래 데이터 분석 서비스로, 쉽고 편리한 투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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