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스트레이 키즈,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 日 4대 돔 전석 매진
라이프| 2023-08-03 08:48
스트레이 키즈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일본 데뷔 첫 돔 투어의 티켓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

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16~17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을 시작으로 ‘스트레이 키즈 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Stray Kids 5-STAR Dome Tour 2023)’이 이어지는 가운데, 총 4개 도시에서 8회 규모로 열리는 공연은 예매 오픈 5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 이어 9월 2일~3일 반테린 돔 나고야, 9일~10일 교세라 돔 오사카, 10월 28일~29일 도쿄 돔에서 대규모 돔 투어를 전개하고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로 일본 4대 돔 공연장에 입성한다. 이번 투어는 사전 응모만 약 250만 건을 넘어서며 폭발적인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6월과 7월 두 번째 월드투어 ‘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 ‘매니악’(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의 일환으로 일본 고베와 도쿄에서 총 6회 공연을 진행했다. 2020년 3월 일본 정식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성사된 대면 단독 콘서트는 티켓 예매 시작 5분 만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올해 2월 11일~12일 도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와 25일~26일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는 앙코르 콘서트를 갖고 4회 공연 총 13만 관객의 함성을 직접 들으며 현지 첫 돔 공연의 뜻깊은 순간을 맞이했다.

이번 돔 투어가 이어지는 중엔 일본 현지에서 첫 EP를 낸다. 일본의 유명 아티스트 리사와 협업한 동명의 타이틀곡이 수록된 ‘소셜 패스(Social Path) (feat. LiSA) / Super Bowl -Japanese ver.-’(소셜 패스 (feat. LiSA) / 슈퍼볼 일본어 버전)을 발매한다. 이후 9월 30일과 10월 1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 돔(KSPO DOME)에서 서울 스페셜이라는 특별한 이름의 단독 콘서트를 연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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