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잼버리 빛낸 뉴진스, 英 오피셜 싱글 차트 5주 연속 진입
라이프| 2023-08-12 15:18
뉴진스 [롤라팔루자, 어도어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를 통해 위기의 잼버리를 구한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5주 연속 진입, 꾸준한 글로벌 인기를 확인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오피셜이 발표한 최신 싱글 차트 ‘톱100’에 따르면 뉴진스의 미니 2집 ‘겟 업(Get Up)’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슈퍼 샤이(Super Shy)’는 63위에 올랐다.

이 곡은 지난 7월 14일자 차트에 59위로 진입한 뒤, 자체 최고 순위인 52위(7월 28일 자)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큰 폭의 변동 없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앨범 차트에선 ‘겟 업’이 58위에 랭크돼 3주째 이름을 올렸다. ‘겟 어’은 이 차트에 15위(7월 28일 자)로 데뷔, K-팝 걸그룹으로는 역대 두 번째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 진입했다.

뉴진스는 앞서 ‘겟 업’으로 미국 ‘빌보드 200’(8월 5일 자) 정상을 밟고, 이 앨범 타이틀곡 3개를 ‘핫 100’에 한꺼번에 올리며 글로벌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어 최신 차트(8월 12일 자)에서도 ‘겟 업’은 ‘빌보드 200’ 6위에 올라 2주 연속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빌보드 ‘핫 100’에서는 ‘슈퍼 샤이’가 77위로 4주 연속 차트인했다. 이 노래의 ‘핫 100’ 최고 순위는 48위(8월 5일 자)다.

뉴진스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글로벌 ‘위클리 톱 송’(8월 10일 자)에서 12위, 스포티파이 미국 ‘위클리 톱 송’에서 22위에 자리해 5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전주 대비 각각 5계단, 12계단 뛰어오른 순위다.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은 뉴진스가 점령한 지 오래다. ‘슈퍼 샤이’가 7월 한 달간 멜론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휩쓴 가운데, 또 다른 타이틀곡 ‘ETA’가 배턴을 이어받아 지니, 벅스, 플로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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