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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대통령, 1박4일 한미일 정상회의 일정 마치고 귀국
뉴스종합| 2023-08-20 00:55
한미일 정상회의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20일 1박4일간의 한미일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서울공항에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장호진 외교부 1차관 등이 나와 윤 대통령을 맞았다. 국민의힘에서는 김기현 당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가 공항에 나왔다.

윤 대통령은 1호기에 내려 환영 인사들과 한명씩 악수하고 인사한 후 이동했다.

한미일 정상회의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성남 서울공항에 전용기인 공군 1호기편으로 도착해, 마중나온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등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

윤 대통령은 지난 17일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장례 절차를 마치고 곧바로 미국으로 출국,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다자회의 계기가 아닌 첫 단독 3국 정상회의로, 세 정상은 ‘캠프 데이비드 원칙’, ‘캠프 데이비드 정신 : 한미일 정상회의 공동성명’, ‘3자 협의에 관한 공약’ 등 3가지 문건을 채택했다.

해당 문건에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에 대응한 안보협력과 공급망 구축 등 경제안보, 핵심 신흥기술 협력 등이 담겼으며, 3국 협력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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