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K-팝 그룹 스트레이키즈의 필릭스가 루이비통의 새로운 하우스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필릭스는 호주 출신으로, 스트레이키즈에서 래퍼, 보컬리스트, 댄서를 겸하고 있다.
스트레이키즈의 필릭스 |
필릭스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루이 비통의 2023 프리폴 여성 패션쇼, 이탈리아의 이졸라 벨라(Isola Bella) 섬에서 선보여진 2024 크루즈 패션쇼에도 참석한 바 있으며, 파리에서 개최된 롤라팔루자(Lollapalooza) 뮤직 페스티벌, 스트레이 키즈 5-STAR 돔 투어 일본 후쿠오카 공연 등에서 루이 비통의 의상을 착용하기도 했다고 한다.
루이 비통의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인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Ghesquiere)는 “필릭스를 하우스 앰버서더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쁜 마음입니다. 필릭스와는 서울에서 프리폴 컬렉션을 선보였을 때 처음 만나게 되었는데, 첫 눈에 서로 통하는 무언가가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는 엄청난 재능을 가진 사람이며, 저는 그가 지닌 에너지, 그리고 그만의 개성과 과감한 스타일에 매료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루이 비통과 필릭스는 그만의 독특한 개성과 비전, 스타일을 통해 강력한 유대를 형성해 오며 전 세계에 영감을 불어넣었다. 앞으로 필릭스가 하우스 앰배서더로서 선보일 글로벌한 활약이 기대된다고 루이 비통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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