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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사 청소부터 돌봄까지…아시아나항공, 유기견 봉사활동 진행
뉴스종합| 2023-08-31 08:53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30일 경기도 고양시 ‘고유거 애니밴드’에서 정기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30일 경기도 고양시 ‘고유거(고양시 유기동물 거리입양 캠페인) 애니밴드’에서 임직원 11명이 견사 청소, 산책, 낙후 시설 보수 등의 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보호견들의 생활공간과 케이지를 청소하고, 제초 작업과 낙후 시설을 보수하는 등 센터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보호견들의 원활한 입양을 위해 산책, 놀이, 목욕 등 직접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기동물 봉사활동은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7월 사내 게시판을 통해 활동 인원 91명을 모집해 지난 7월 19일부터 진행해 온 활동으로, 이번 봉사는 네 번째 정기 활동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유기견 입양센터에 사료를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임직원들과 월 2회 입양센터를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은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유기동물 임시보호와 입양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고객 대상으로 유기동물 인식개선 캠페인을 추진할 방침이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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