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특성화고졸 AI융합학부 신설...과학인재전형도
뉴스종합| 2023-09-01 11:07
홍문표 입학처장

성균관대는 2024학년도 수시 전형을 통해 총 총 1963명을 선발한다. 전형 별 모집 인원은 ▷학생부 종합 전형 1057명 ▷학생부 교과 전형 402명 ▷논술 우수자 398명 ▷실기·실적 106명 등이다. 올해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을 신설하고 응용AI(인공지능)융합학부모 180명을 선발한다. 교양기초교육을 이수한 후 2학년 진급 시 AI융합운영, 산업인공지능 중 하나의 전공으로 진입하게 된다. 또한 응용AI융합학부는 산업체 재직자의 학습 환경을 고려해 온라인, 평일 야간 및 주말 수업으로 운영한다.

성균관대의 정원 내 학생부종합전형은 계열모집, 학과모집, 과학인재, 기회균형전형이 있다. 올해 과학인재전형이 신설돼 145명을 선발한다. 1단계 서류 평가, 2단계 면접 평가 점수를 합산해 선발되며 면접은 제시문 기반 수학·과학 교과형 면접이다. 성균관대의 학생부종합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의예, 사범대학, 스포츠과학과 과학인재전형을 제외하고는 모두 면접 없이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총 402명을 선발한다. 학교장은 3학년 재적 학생 수의 10%까지 추천할 수 있다. 전년에 비해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완화됐다.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탐구 5과목 중 3개 과목의 등급 합 6 이내 또는 7 이내다.

논술 우수자 전형에서는 총 398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자를 대상으로 논술시험 성적 합산 총점 순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는 논술 100% 전형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탐구 5과목 중 3개 과목의 등급 합 5 이내 또는 6 이내다. 인문계 모집단위는 탐구 한 과목 중 사탐 한 과목 응시가 필수다. 제2외국어 또는 한문 한 과목을 탐구 한 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 자연계 모집단위는 탐구 한 과목 중 과탐 한 과목 응시가 필수다. 글로벌융합학부는 사탐과 과탐 필수 응시 조건이 없다. 성균관대 수시모집에서는 각 전형 간 중복지원이 모두 가능해, 학생부종합전형(계열모집), 학생부종합전형(학과모집), 학생부종합전형(과학인재)과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우수전형 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박지영 기자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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