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준 입학처장 |
단국대는 2024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3120명을 선발한다. 죽전 캠퍼스 1579명, 천안 1541명이다.
올해 단국대는 학생부 종합 전형인 DKU 인재 전형에 면접형을 신설했다. 1단계는 학생부 100%, 2단계는 1단계 성적 70%+면접 30%를 반영한다. 전공적합성을 서류형보다 높게 반영하므로 진로에 대한 관심과 탐색 경험이 필요하다. DKU인재(서류형)은 학생부 100%를 반영하며 자기주도학습 능력 등 학업역량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 11개 전형을 통해서는 1464명을 선발한다. ▷DKU인재(서류형) 595명 ▷DKU인재(면접형) 166명 ▷SW인재 50명 ▷창업인재 15명 ▷ 기회균형선발 139명 ▷사회적배려대상자 89명 ▷취업자 6명 ▷교육기회배려자 148명 ▷농어촌학생 102명 ▷특수교육대상자 24명 ▷특성화고졸재직자 130명 등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지역균형선발 263명(죽전 캠퍼스), 학생부 교과 우수자 597명(천안 캠퍼스) 등 86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를 100%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교과 성적은 반영교과 내 학생이수 전과목의 석차등급을 반영한다. 성취도 과목(보통교과)은 상위 3과목까지 석차등급으로 환산한 점수를 반영한다.
지역균형선발 수능최저학력 기준은 인문·자연계열 모두 2개 영역 합 6등급 이내다. 학교장 추천이 필요하며 고교별 추천인원 제한은 없다. 학생부교과우수자는 인문·자연계열 모두 2개 영역 합 8등급 이내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한다. 단, 간호학과, 해병대군사학과, 공공정책학과(야)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별도 적용한다.
논술우수자 전형(죽전)으로는 310명을 모집한다. 올해부터는 교과성적 반영 비율이 30%에서 20%로 축소됐다. 학생부 교과의 등급 간 점수차가 미미해 논술 성적이 합격을 좌우할 전망이다. 단국대는 기출문제와 모의문제, 가이드 답안과 강평영상 등 논술고사 자료 전반을 입학안내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모의논술을 통해 본논술의 출제경향 및 난이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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