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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온 ‘호돌이’와 ‘수호랑’…배현진, 서울올림픽 35주년 기념전 개최
뉴스종합| 2023-09-18 11:06
18일 국회 의원회관 제2로비에 서울올림픽 35주년을 기념한 특별전시전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배현진 의원실 제공]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사무부총장은 18일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립스포츠박물관과 함께 서울올림픽 35주년 기념 특별 전시회를 국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이날부터 22일까지 닷새간 국회 의원회관 2층 제2로비에서 진행된다.

‘세계는 서울로, 서울로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전시는 세계 4대 메가 스포츠 이벤트인 하계올림픽과 월드컵, 동계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를 모두 개최한 대한민국 체육의 역사와 유산을 담아 서울올림픽 개최 35주년을 기념해 개최됐다.

18일 국회 의원회관 제2로비에 서울올림픽 35주년을 기념한 특별전시전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배현진 의원실 제공]

기념전엔 ▷서울올림픽의 마스코트 호돌이 디저이너 김현 ▷성화 점화자 손미정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엽 ▷탁구 금메달리스트 양영자 ▷복싱 금메달리스트 김광선의 인터뷰 영상과 관련 유물들이 전시된다.

배 의원은 “1988년 서울올림픽뿐 아니라 2002년 한일월드컵, 2011년 대구 세계선수권대회,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유물들도 함께 전시하여 스포츠 강국 대한민국의 발걸음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po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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