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구미시, 국회서 구자근·김영식 의원과 간담회 개최
뉴스종합| 2023-09-19 21:38
[구미시 제공]

[헤럴드경제(구미)=김병진 기자]경북 구미시는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내년 정부 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사항 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구자근·김영식 의원과 김장호 구미시장 등 간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방산 혁신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등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 추진 등 주요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구미시는 글로컬 대학 및 교육자유특구 지정 등 교육 중심도시 조성,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조기 건설, 중부내륙철도 연계 KTX-이음 구미역 정차, 대구 경북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등 신공항 시대 대비 광역 교통망 확충 등 현안 사업이 내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밖에 국제행사 개최 도시 공공디자인 사업,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 사업 등 총 31건을 건의했다.

구자근·김영식 의원은 "구미시의 재도약을 위해 주요 현안 사업 해결은 물론 다가오는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주요 현안 사업 추진과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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