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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 R&D 예산 증액 검토 보도, 사실과 달라”
뉴스종합| 2023-09-20 11:00
용산 대통령실 청사. [연합]

[헤럴드경제(뉴욕)=정윤희 기자, 최은지 기자] 대통령실은 20일 정부가 대폭 삭감된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을 증액하기로 결정하고 검토에 착수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보낸 공지를 통해 “일부 언론에 보도된 R&D 예산 증액 검토 건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도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프레스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나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정부는 R&D다운 R&D에는 예산 지원을 확실히 함으로 미래성장동력에 대한 투자는 충분히 하고, 이런 부분 지원을 게을리하지 않는다는 정부의 기조를 재확인한다고 말했다. .

지난달 발표된 내년도 예산안에서 R&D예산은 올해보다 3조4000억원 줄어든 21조5000억원으로 결정됐다.

이날 한 언론은 기초연구 예산이 대폭 삭감되면서 논란이 되자 대통령실과 여당이 예산안 재조정에 공감대를 갖고 세부 항목별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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