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국회보건복지위원장상(로컬병원) -S&K병원...대전 최초 인공관절로봇수술기 도입 [2023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
뉴스종합| 2023-09-20 11:14

2023년 제10회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 로컬병원 부문에 선정된 S&K병원은 올해로 개원 16주년을 맞은 대전지역 병원이다.

정형외과 전문의료진의 협진진료시스템과 검사·입원·수술·재활관리까지 원스톱 시스템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2018년엔 대전지역 최초로 인공관절로봇수술기 로보닥을 도입했으며, 2019년부터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병원의 김용인 병원장은 2020년에 이어 2023년에도 ‘대한민국 100대명의’ 정형외과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작년에는 정형외과 수술건수 1만5000건을 돌파하기도 했다. 또 작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수혈 적정성평가 1등급’과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1등급’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같은해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기관 ‘성과 평가 A등급’을 부여받았다.

S&K병원 관절센터는 부위별 관절질환에 대해 다양한 임상경험을 갖춘 의료진과 최신 의료장비로 관절치료 및 수술을 시행하고 있고, S&K병원 척추센터는 각종 척추질환에 대해 정확히 진단하고 비수술적 치료방법과 수술적 치료방법 중 가장 적합하고 안전한 방법을 선택해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S&K병원은 각 분야별 정형외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관절.척추 정형외과 병원으로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1만5000여건의 수술 경험을 토대로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0년엔 KGC인삼공사프로배구단 공식 지정병원 체결을 비롯, 한국노총·공공연맹 대전지역공무직노동조합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노인의료나눔재단과도 협약을 맺고 무릎인공관절 지원사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상수 기자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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