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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서울 전역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개최
뉴스종합| 2023-09-28 06:01
서울시는 추석 황금연휴(9월28일∼10월3일)를 맞아 서울 시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용산구 노들섬. [연합]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추석 황금연휴(9월28일∼10월3일)를 맞아 서울 시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을 대표하는 광장인 중구 서울광장과 종로구 광화문광장은 연휴에도 활짝 열린다.

광화문광장 ‘광화문책마당’은 9월30일∼10월1일 운영하고 육조마당 인근에 그랜드 피아노를 설치해 시민이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광화문 피아노 버스킹’을 개최한다.

서울광장 일대에서는 9월29일∼10월1일 ‘2023 서울거리예술축제’가 펼쳐진다. 170여명의 예술가가 거리예술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 34개를 공연한다.

중구 남산골한옥마을과 종로구 운현궁에서는 세시풍속 체험행사가, 성북구 삼청각에서는 한가위 특별공연이 각각 열린다.

서울역사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특별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살아있는 박물관 마을인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추석의 풍성함을 담은 특별 장터를 연다.

용산구 노들섬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은 9월30일 오후 6시 추석 특별공연을, 어르신 전용 복합 문화공간인 중구의 ‘청춘극장’은 가수 배일호를 초청한 추석특집쇼를 30일 오후 1시와 3시 두차례 선보인다.

이외에도 서울시립미술관, 세종문화회관 등 서울의 주요 문화시설이 연휴 기간에 문을 연다.

시는 서울문화포털 홈페이지에 추석 특별 페이지를 마련해 추석 특별 프로그램과 연휴 기간 운영하는 문화시설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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