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철우 경북지사, '2023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뉴스종합| 2023-10-05 11:47
이철우 경북지사.[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이철우 지사가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7회째인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지역개발학회가 후원한다.

지방자치와 교육자치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지방의회의원, 공무원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철우 지사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지방정부 역할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지역소멸을 극복할 수 있는 정책 등을 개발·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에서는 이 도지사(광역단체장)를 비롯해 김창혁· 남영숙·이선희 경북도의원(광역의원), 조현일 경산시장(기초단체장), 김철수 포항시의원(기초의원) 등 6명이 수상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금 현재의 대한민국은 수도권과 지방의 심각한 양극화 문제와 국가의 존립을 위협하는 저출산 문제의 크나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를 극복하고 세계에서 존경받는 선진국으로 확고히 서기 위해서는 지방시대를 열어 지방화를 성공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정부는 자율성과 책임성을 갖고 기획하고 설계해 현장 중심의 통합행정을 추진해야 하고 중앙정부는 체제 유지 및 국가 미래 방향을 설정하는 지방분권형 국가경영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bj7653@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