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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소재 산업 파트너될 것” LS MnM, 금속전시회서 미래 성장 방향 제시
뉴스종합| 2023-10-11 14:55
LS MnM 전시관 전경. [LS MnM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LS MnM이 ‘메탈(M)이 머티리얼(M)을 품다’라는 테마로 오는 1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7회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M이 M을 품다’란 회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기반과 IT 시스템에 의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기존 금속 사업의 글로벌 네트워킹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금속과 소재 산업의 가치 있는 파트너’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전시관은 모두 4개 영역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ESG 경영’ 영역에서는 ▷2050년 넷제로 로드맵과 순환경제를 표현하는 환경 ▷사업장 안전보건 활동을 소개하는 사회 ▷경영 투명성 확보 및 준법, 윤리경영 실천에 대한 지배구조를 설명한다. 아울러 이러한 노력을 통해 이룬 아시아 제련기업 최초의 카퍼 마크 인증 취득과 지속가능성장경영보고서 발간 등의 성과도 소개한다.

두 번째 ‘IT 시스템 경영’ 영역에서는 빅 데이터를 활용한 업무 정확성, 신속성, 효율성 확보를 위한 활동들을 소개한다.

이어 세 번째 ‘금속 사업’ 영역에서는 지능형 자동화에 기반해 생산하는 구리, 귀금속(금, 은, 백금, 팔라듐 등), 황산 등 생산공정 및 제품을 소개한다. 더불어 제련소의 스마트 팩토리 추진 현황과 품질, 제품, 안전보건, 환경과 관련한 경영 인증 시스템을 함께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소재 사업’ 영역에서는 배터리 비즈니스의 전체 밸류 체인을 설명하면서 향후 LS MnM이 생산할 황산니켈, 황산코발트, 황산망간, 수산화리튬 등의 샘플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반도체 소재인 고순도 황산과 태양광 소재인 Ag(은) 페이스트도 소개한다.

이외에도 LS MnM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하고 재미있는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에서 가장 무거운 12.5㎏짜리 금괴 들기와 슈팅건 이벤트도 진행한다.

LS MnM 관계자는 “업계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회사의 사업과 비전을 소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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