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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하늘길 넓힌다”…에어부산, 부산·인천-비엔티안 부정기편 운항
뉴스종합| 2023-10-12 11:45
에어부산의 부산-비엔티안, 인천-비엔티안 부정기편 스케줄표. [사진=에어부산]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에어부산이 오는 29일부터 부산-비엔티안 노선 부정기편 운항을 연장하고, 인천-비엔티안 노선 부정기편 신규 운항을 통해 라오스 하늘길을 넓힌다.

에어부산은 2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부산-비엔티엔 노선 부정기편을 매주 2회(수·토) 운항하고, 같은 기간 인천-비엔티안 노선 부정기편을 매주 4회(수·목·토·일) 운항한다고 12일 밝혔다.

에어부산 부산-비엔티안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출발해 현지 공항에 같은 날 오후 11시 35분 도착,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전 0시 35분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같은 날 오전 7시 도착한다.

인천-비엔티안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6시 25분 출발해 현지 공항에 같은 날 오후 10시 20분 도착,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11시 30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6시 35분 도착한다.

예약은 부산-비엔티안 부정기편의 경우 지정 여행사인 ▷와이투어앤골프 ▷투어폰 ▷하나투어 ▷더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을 통해 하면 되고, 인천-비엔티안 부정기편의 경우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또는 앱을 통해 가능하다.

부산-비엔티안 노선은 지난달 27일부터 부정기편을 운항 중이었으나, 한 달간 추가로 부정기편 운항을 연장한다. 인천-비엔티안 노선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5개월가량 부정기편을 운항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다음달 29일부터는 두 노선 모두 정기편으로 전환해 운항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라오스 하늘길은 에어부산이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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