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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 경제를 빛낸 올해의 최고 기업 '삼익정공(주)'선정
뉴스종합| 2023-10-24 10:47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올해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 대상에 삼익정공㈜(대표 진문영)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거림테크㈜(대표 이창원)와 원창머티리얼㈜(대표 채영백, 채애정)을, 우수상에는 미래첨단소재㈜(대표 윤승환)와 우성파워텍㈜(대표 정정훈), ㈜엠제이비전테크(대표 김주영)를 각각 선정했다.

대구시 중소기업대상은 신기술 개발, 매출 성장,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공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주는 상이다.

대상으로 선정된 삼익정공㈜는 리니어부싱(직선운동베어링) 등 자동화 분야 부품 소재 기업이다. 핵심부품으로 공급돼 꾸준한 매출 증가는 물론 1987년 창립 이래 지금까지 무분규 사업장으로 고용 및 노사관리에도 우수한 기업이다.

이번 중소기업대상에 선정된 기업에는 상장(지정패) 수여와 함께 △대구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우대(2년)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 및 전시․박람회 등 참가 우선지원(2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오는 11월 29일 개최 예정인 '대구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대구시의 대표 기업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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