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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안전이 회사 경쟁력” 제지·펄프 안전보건대회
뉴스종합| 2023-11-02 16:19
한국제지연합회 이복진 회장이 2일부터 열린 ‘제지·펄프 안전보건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회 제공]

“사업장의 안전이 회사의 경쟁력인 시대다. 안전문화가 현장 구석구석까지 확산될 수 있게 힘써달라.”

한국제지연합회(회장 이복진·태림포장 대표)는 안전문화 확산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제지·펄프 안전보건대회’를 2, 3일 이틀 동안 경북 김천에서 연다.

전국 주요 제지사업장 안전관리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중대재해 예방영상 매뉴얼 공개, 중대재해 대응 사례 연구, 우수사업장 방문 등이 이어졌다.

연합회 이복진 회장은 “어떤 사고도 우발적이지 않다. 끊임 없이 위험요인을 예측하고 사례를 분석, 최적의 예방법을 찾아갈 때 사고 발생도 낮아질 것”이라며 “전 업계 차원에서 결성된 안전상설협의회를 활성화하고,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진P&P(정연욱·김진두)가 ‘안전관리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무림SP 이수철 부장, 고려제지 변재복 차장이 우수 안전관리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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