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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산 김가루에 ‘플라스틱 조각’이라니” 이 제품, 절대 먹지마세요
뉴스종합| 2023-11-03 07:21
[식약처 제공]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선일물산이 제조한 ‘김이가 조미김가루’에서 이물이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라고 3일 밝혔다.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해당 김가루에서는 플라스틱 조각이 나왔다. 해썹이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과 축산물안전관리인증기준이다.

식품·축산물의 원료 관리, 제조·가공·조리·선별·처리·포장·소분·보관·유통·판매 등 모든 과정에서 식품 또는 축산물에 위해 물질이 섞이거나,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각 과정의 위해 요소를 확인·평가하는 관리 기준이다.

[식약처 제공]

회수 대상은 유통·소비기한이 2024년 9월 10일까지인 제품으로, 바코드번호는 8803807881030이다. 포장 단위는 400g이고, 회수기관은 전라남도 목포시다.

식약처는 “김이가 조미김가루에서 플라스틱 조각이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라며 “해당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영업자에게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도 회수대상 업소로 반납해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덧붙였다.

k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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