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금융혜택 확대한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 착한 분양가로 선착순 계약 중
부동산| 2023-11-15 16:36

 


올해 전국적으로 분양가 인상 흐름이 지속되면서, 합리적 가격을 갖춘 단지의 계약률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 내년 분양을 앞둔 신규 단지들이 높은 분양가를 예고하고 나선 만큼 가격 경쟁력을 갖춘 기분양 단지에 내 집 마련 수요가 몰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대표적으로 광주광역시를 꼽을 수 있다. 광주의 경우 올해 전국에서 분양가가 가장 많이 오른 지역으로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단지의 희소성이 높다. 실제로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13일 기준 지난 1년간(‘22년~’23년) 광주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29.94%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19.65%), 부산(13.84%) 등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이러한 가운데, 광주 북구 일원에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가 눈길을 끈다. 단지는 인근에서 분양한 타 단지 대비 저렴한 분양가에 공급됐다. 이와 함께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는 계약금 5%, 중도금 5%만 납부하면 나머지 잔금 90%는 입주할 때 납부할 수 있도록 해 자금 부담을 한층 낮췄다.

이는 광주 분양 시장에서 흔히 찾아볼 수 없었던 금융혜택인 만큼 견본주택에는 계약을 서두르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기존 청약 포기자들이나 젊은 세대에게는 이번 혜택이 신축 단지를 분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동∙호 지정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인 만큼 각종 규제에서 벗어난다는 장점도 있다. 선착순 계약의 경우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 제한 및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분양 받을 수 있다. 특히 분양을 위한 청약 통장이 필요하지 않아 가점 경쟁에서 불리한 1인 가구 및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에게는 내 집 마련의 돌파구로 떠오르는 상황이다. 여기에 선착순 계약으로 마련한 분양권의 경우 향후 청약 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부담이 없다.

업계 전문가는 “최근 분양시장이 양극화되면서 수요자들에게 유리한 각종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들이 늘고 있다”라며 “당분간 고금리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혜택을 적극 활용해 내 집 마련에 나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건설이 분양 중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 전용면적 74~135㎡ 총 1,647세대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유촌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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