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제주항공 “가족 일터 직접 둘러보세요”…초청 행사 개최
뉴스종합| 2023-11-21 14:11
21일 김포국제공항 항공지원센터에서 제주항공 객실승무원 가족이 제주항공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모두락을 이용하고 있다. [제주항공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제주항공은 객실승무원의 가족을 회사로 초청하는 ‘제밀리 데이(Jemily 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년과 2021년에 이어 세 번째다.

‘Jemily day’는 제주항공(Jejuair)과 패밀리(Family)의 합성어다. 제주항공 직원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도 제주항공과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제밀리 데이에 참여한 14명의 승무원을 포함한 28명의 가족들은 비행 계획을 점검하는 승무원 라운지와 운항통제실을 견학했다.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객실훈련센터에서 비상탈출과 응급처치 등도 직접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최주연 승무원의 가족은 “평소 방문하기 어려웠던 가족의 일터를 둘러볼 수 있어 좋았다”며 “회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jiyun@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