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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서 업계 유일 ‘양호’ 획득
뉴스종합| 2023-11-22 10:20
DB손해보험 사옥 [DB손해보험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금융감독원의 2023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보험업권 중 유일하게 종합등급 ‘양호’ 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는 금감원이 금융회사 소비자보호 수준의 종합적인 평가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이를 대외에 공개함으로써 금융소비자에게 금융회사 선택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 체계 구축 및 강화를 유도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2021년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과 함께 ‘스마트 소비자중심경영 최고의 회사 구축’이라는 중·단기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회사의 경영활동을 소비자권익 우선으로 구성·운영하며 소비자들에게 가장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서는 2010년부터 ‘소비자평가단’을 운영해 총 1100개의 제안을 수렵하고, 863건을 채택해 소비자보호 프로세스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소비자 정책 자문위원 제도’ 운영을 통해 외부 소비자보호 전문가가 소비자평가단 활동과 소비자정책위원회에 참여하도록 해 소비자 정책과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에 대한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있다.

판매단계에서는 ‘완전판매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 완전판매 관련 주요 실적을 영업관리자와 영업가족이 상시 모니터링 가능하도록 했다. 지난해에는 고객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보험업권 최초로 ‘TM보험 가입 디지털 미러링 서비스’를 금융당국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TM계약의 품질 향상을 위해 계약 확정 전 전수 통화품질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 팬데믹 상황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해피콜 로보텔러 시스템’을 보험업권 최초로 도입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해피콜이 가능하게 했으며, 2023년 회사 자체 완전판매율 100% 달성을 시현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소비자로부터 인정받는 소비자중심경영 최고의 회사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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