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은 지체 장애 유형과 상관없이 운동을 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free) 체력단련실을 12월 1일부터 강남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한다. 올해 초부터 무장애 체력단련실 조성에 나선 강남구는 공사 설계 전 설명회를 열어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또 교수와 서비스 디자이너,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해 장애인 생애주기별 건강서비스 모델 발굴을 추진하는 국민정책디자인단도 이번 무장애 체력단련실 조성에 동참했다. 이를 통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의 운동기구를 도입했다. 김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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