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제한 33 유심 등 전 요금 가입 가능
편의점 진출로 4만여개 매장 유통거점 확보
[LG헬로비전 제공] |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GS25 전국 매장에서 유심 판매를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편의점 유통 제휴 확대로 소비자들은 GS25, CU, 이마트24, 미니스톱 등 4만여개의 대다수 편의점 매장에서 알뜰폰 반값요금 혜택을 누리게 됐다.
헬로모바일은 오늘부터 전국 GS25 매장에서 헬로모바일 유심을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심 구입 후에는 헬로모바일 직영몰을 통해 원하는 LTE·5G 유심 요금제로 가입한 뒤 5분이면 셀프개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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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입점을 기념해 특별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내년 1월 3일까지, GS25 매장에서 헬로모바일 유심을 구입하고 개통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직영몰 기본 가입혜택(모바일 상품권, OTT 6개월 무료, 제철장터 전 상품 할인쿠폰)에 더해 GS25 편의점 모바일 금액권(5000원권)을 추가 제공한다. 또한, 해당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사운드바, 눈 마사지기, 무선 이어폰 등 다채로운 사은품도 증정한다.
헬로모바일은 GS25와의 제휴를 토대로 ‘생활밀착 유통전략’을 한층 가속화한다고 전했다. 고물가 시대 짠테크 트렌드와 맞물려 ‘자급제+알뜰폰’ 조합으로 통신비를 아끼는 젊은 소비자가 급증한 만큼 이들에게 친숙한 편의점을 통해 알뜰폰 접근성과 혜택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GS25는 전국 1만7000여개 매장 인프라를 보유한 업계 1위 편의점 사업자로 이번 제휴를 통해 알뜰폰 혜택이 고객의 ‘슬세권(슬리퍼+세권)’ 안에 더욱 촘촘히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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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유심은 배송을 기다릴 필요 없고 즉시 셀프개통도 가능해 실사용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평일에 시간 내기 어려운 3040 직장인들도 점심·저녁 자투리 시간에 인근 편의점에서 부담 없이 통신비를 아낄 수 있다. 헬로모바일 편의점 유심은 2040세대 가입률이 66%를(올해 1~10월 기준) 차지할 만큼 젊은 층의 수요가 높다.
이남정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담당은 “GS25와의 제휴를 계기로 알뜰폰 접근성과 편의점 집객 효과가 동시에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최근 실속파 소비자들의 ‘자급제+알뜰폰’ 수요가 급증한 만큼,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밀착한 차별화 유통채널을 발굴해 알뜰폰 접근성과 체감 혜택을 꾸준히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헬로모바일은 연말연시를 맞아 기존보다 최대 3배 큰 혜택이 쏟아지는 ‘친구추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12월 1일부터 한 달간 직영몰을 통해 친구를 초대한 추천인에게는 건당 2만원 상당의 상품권(최대 10만원까지)을 제공한다. 초대받아 가입한 피추천인에게는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추천·피추천인 모두에게 가입 요금제에 따라 최대 20GB 데이터를 24개월간 추가 제공하며 다추천인(최소 3명 이상 추천) 상위 5명을 선정해 무선 마사지건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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