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HD현대오일뱅크, 숲 조성 위한 ‘100일의 식집사’ 캠페인 성료
뉴스종합| 2023-12-06 09:24
‘100일의 식집사’ 캠페인에 참여한 HD현대오일뱅크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HD현대오일뱅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한 ‘100일의 식집사’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이 가정에서 떡갈나무 등 토종 나무 씨앗을 100일 동안 묘목으로 키워 숲에 식재하는 캠페인이다. 식집사는 ‘식물’과 ‘집사’의 합성어로 반려 식물을 기르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이번 캠페인에는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직접 키운 묘목을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 나무자람터에 직접 심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연으로 돌려보낸 묘목은 200여그루이다. 묘목이 모두 자라 숲을 이루게 될 경우 묘목의 생애주기에 걸쳐 약 40t의 탄소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ESG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7월에는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 병뚜껑을 회수해 업사이클링 업체에 기부하는 ‘뚜껑 모아모아 캠페인’을 진행했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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