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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권익위 적극행정 국민신청 우수기관 선정
뉴스종합| 2023-12-21 14:48
21일 국민권익위원회가 개최한 적극행정 국민신청 유공 시상식에서 서울교통공사 대표로 정원규 감사실장(오른쪽)이 수상하고 있다. 왼쪽은 김태규 권익위 부위원장. [서울교통공사 제공]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개최한 2023년 적극행정 국민신청 유공 시상식에서 기관부문과 개인부문 모두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권익위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국민이 제기한 적극행정 국민신청을 권익위 의견제시에 따라 적극적으로 업무처리했는지, 성과는 어떤지 등을 종합 평가해 10개 기관과 13명의 개인을 선정했다.

서울교통공사는 기관부문에서 적극행정 국민신청을 통해 접수된 전철 출입문 끼임 사고 방지대책 마련, 지하철역 승강기 설치공사 지연에 따른 불편사항 개선,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 자리 비워두기 안내 및 홍보 강화 등 5건의 민원을 권익위 권고의견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개인부문에서는 공사 차량정비처 황봉득 차장이 ‘지하철 1호선 급정거로 인한 시민불편 개선’으로 상을 받았다. 황 차장은 신호 장치 개선으로 연평균 2200여 건에 이르던 신호 이상에 의한 급정거 건수를 0건으로 감소시키는 성과를 냈다. 이 건은 적극행정 국민신청 우수사례에도 선정돼 시상식에서 소개됐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적극행정 국민신청제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수되는 시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안전을 유지하고 불편을 즉각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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