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지금 구청은] 빈집 의심세대 735가구 실태조사
뉴스종합| 2023-12-29 11:04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빈집 실태조사를 벌여 내년 9월 완료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실태조사 결과는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정비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이번 조사는 한국부동산원이 용역을 맡아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되는 주택 등을 위주로 살펴본다.

구는 사전 조사에서 전기·수요 사용량을 교차 분석한 자료 등을 토대로 빈집 의심 세대 735가구에 대해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전 출입 통지를 위해 소유자 정보도 확인한다. 구는 소유자 면담과 현장 실사에 이어 계량기 철거 여부, 출입구 폐쇄, 우편물 대량 적치, 요금미납 독촉 안내서, 외부 파손 방치여부 등을 통해 빈집 여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김수한 기자

soohan@heraldcorp.com

랭킹뉴스